본문 바로가기

이상한 이상심리

패닉, 죽을 것 같은 공포, 숨 막히는 공포, 공황장애의 특징, 진단기준, 종류

반응형

1. 공황장애의 특징

공황이란 죽을 것 같은 극심한 공포 상태를 말합니다. 공황장애는 급박하고 강렬한 공포가 엄습해 오는 공황발작 증상이 나타납니다. 공황발작은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과 현기증, 호흡곤란, 죽음에 대한 공포, 사지의 감각마비나 저림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광장 공포증과 공황장애를 모두 지닌 환자의 첫 공황발작은 상황적인 촉발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황장애만 있는 환자의 첫 공황발작은 가까운 대인관계 갈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공황장애 환자 중 약70%가 범불안장애를 지니고 있습니다. 첫 공황은 대인관계의 갈등과 부정적 스트레스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발병하기도 합니다.

 

 

2. 공황장애의 진단기준

유병률은 전체 인구의 약 1.5 ~ 3.5%로 보고되며, 남성에 비해 여성이 2~2.5배 높은 비율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공황발작 경험이 선행되어야 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돌연히 나타나야 합니다. 전혀 불안하지 않은 상황에서 일어나야 하며, 10~20분 동안 지속되어야 합니다. 공황발작을 경험한 유사한 상황이나 또는 장소에 대한 공포를 갖게 되며, 공황장애와 광장 공포증을 동시에 진단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공황 & 불안 & 공포증 비교

공황은 오로지 공포만 경험되며, 불안은 공포와 울적한 기분 상태를 동시에 경험합니다.

공포증은 두려움의 대상이 외부에 있는 공포 자극에 의해 발생하며, 공황은 신체 내부의 감각단서가 촉발 자극이 되는 경우입니다.

 

4. 공황장애의 종류

1) 자연발생적 공황

외부자극 없이 저절로 생기는 공황발작과, 자신도 전혀 예측하지 못한 상태에서 발생합니다. 뚜렷한 외부 단서는 없지만 자신이 예측할 수 있었던 공황발작입니다.

 

2) 상황촉발적 공황

원인은 외부의 상황이나 자극이며 공황발작으로 상황 단서는 있지만 공황발작을 예상치 못한 경우에서 발생하며, 상황단서가 있고 공황발작을 충분히 예상한 경우로 나뉩니다.

 

** 블로그의 공황장애 관련한 다른 글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