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성 성격장애의 치료, 인지행동 치료, 도식치료, 명상 및 수용기반치료, 정신역동 치료, 자가치료

편집성 성격장애의 치료 방법으로는 인지행동 치료와 도식을 분류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또한 명상 및 수용기반 치료와 정신역동 치료 방법, 스스로 치료하는 자가치료가 있습니다. 각 치료법과 주변의 가족들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치료

기본적으로 치료자를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운 유형으로 약물치료 또한 효과가 없습니다. 치료받는 것 자체가 자신의 연약함과 의존성을 의미한다는 신념으로 치료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중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인지행동치료와 도식치료, 수용 및 전념 치료 등 다양한 접근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1) 인지행동 치료

편집성 성격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내담자의 부정적 신념에 도전하는 것, 사건의 범위를 제한하는 것, 고통의 원인을 외부나 타인으로 돌리지 못하게 하는 것 등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내담자와 라포 형성이 먼저 선행된 후 자기 효능감을 증진시킨 후 자동적 사고와 대인 간 행동, 기본 가정을 수정합니다. 위협적인 상황에서 자신의 대처 능력에 대해서 실제적인 평가를 하게 하고, 대처 기술을 향상시켜 자기 효능감을 증진해줍니다..

 

2) 도식치료

치료적 관계를 활용해서 교정적 정서 경험을 제공하고 심상과 역할 연습 및 공감적 현실 검증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3) 명상 및 수용기반 치료

명상 및 수용기반 치료에서는 정서적 억제와 상위인지적 자각, 수용의 순으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편집 성향에 따른 사고 심상, 감각을 상세히 언어화하여 표현하도록 장려하고 비판단적으로 체험하도록 유도해 정서경험에 접근하도록 합니다. 수용 단계에서 비판단적 알아채기를 훈련합니다.

 

4) 정신역동 치료

편집성 성격장애의 특성인 문제의 원인을 외부로 돌리는 경향에서 벗어나 자신의 내면에서 원인을 자각하도록 하여 내적 갈등의 해결을 하고, 자신이 갖고 있는 지식과 내면의 신념에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게 돕습니다. 새로운 대상관계 경험을 제공하여 애착 대상에 대한 애도의 과정, 고통스러운 마음을 해소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5) 자가치료

편집성 성격은 낮은 자존감과 열등감을 가지고 있어 자기 개념도 타인 개념도 모두 부정적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자존감을 높이고 자기 개념을 긍정적으로 증진시키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해의식과 의심에서 벗어나기 위한 변화 6단계를 이행합니다. 첫째, 의심 기록하기 ⇨ 의심 이해하기 ⇨ 증거 검토하기 ⇨ 의심 검증하기 ⇨ 의심 다루기 ⇨ 걱정 다루기의 과정을 거칩니다. 

 

6) 가족들의 도움

작은 것이라도 먼저 칭찬해주고, 먼저 믿어주며, 불안한 마음을 공감해주어 솔직하고 진실한 대화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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