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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이상심리

사이코 패스? 소시오 패스? 반사회성 성격장애의 특성 및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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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규범을 어기는 것이나 타인에게 해를 가하고도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지켜가야 할 것들을 잘 지키지 못하며 반복적으로 어깁니다. 벌금을 계속 내거나 딱지를 계속 끊기는데도 행동이 교정되지 못합니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반사회성 성격장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반사회성 성격장애의 특성

- 처벌에 대한 두려움이 적고 대담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 성격이 급하여 촉발되는 자극이 오면 폭발적인 화를 내며 신체적, 언어적 공격성이 매우 심합니다.

- 거짓말을 계속하면서도 양심의 가책이 없고 잘못을 모르거나 합리화를 시킵니다.

- 감정이입 능력이 낮아서 남을 이용하고 배반하고 해치고 냉혹하게 타인을 착취합니다.

- 타인의 소망, 권리, 감정을 무시하고 자신의 이득이나 쾌락 우선시하여 속이고 조정합니다

- 사람이나 동물을 학대, 재산의 파괴, 사기, 절도, 심각한 규칙 위반을 합니다.

- 삶이 무계획적이고 충동성과 감각추구적 성향을 가지고 있어 재산을 탕진하기 쉽습니다.

- 내재화, 내면화가 되지 않아서 삶의 경험을 통해서 변화를 시키는 것이 어렵습니다.

- 평균 지능보다 낮으며 특히 동작성 지능보다 언어성 지능이 낮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 자기중심적이며 타인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느끼지 못하여 친밀한 대인관계가 형성되지 못하고 피상적 관계를 합니다.

- 지적으로 보이고 논리적, 합리적인 언변이 뛰어나며 발달된 신체적 체형을 들 수 있습니다.

- 타인의 기본권리를 침해하고 사회 규칙을 지키지 않습니다.

- 나이가 들어가면서 약 40세 이후 반사회적인 행동의 강도가 줄어듭니다.

 

2. 반사회성 성격장애의 진단

18세 이상 진단되며, 15세 이전에도 몇 가지 품행장애의 증상이 있었던 과거력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유병률 : 전체 인구의 2~3%

 

일상생활에서 타인의 권리를 무시하거나 침해하고 남을 속이고 착취하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소아기나 사춘기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성인기까지 지속됩니다.

 

3.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1) 사이코패스

생물학적 유전적인 부분에서 원인을 찾습니다. 잔혹한 유형으로 타고난 기질이 매우 강하며 자신의 행동의 잘못이나 타인의 느낌에 대해서 공감하지를 못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뇌의 이상이나 기질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보며, 윤리나 도덕성, 법적인 개념이 결여 되어 있습니다. 전두엽 부분이 감정조절, 공감능력, 사회적 상호작용을 담당하는데 이 부분의 발달이 정상인과 비교하면 저조하기 때문에 충동성, 감각 추구성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2) 소시오 패스

타고난 유전적 요인과 함께 환경적으로 어린 시절의 상처나 심각한 결핍과 같은 후천적인 요인이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사이코패스 보다는 감정 조절을 할 수 있고 상대방의 감정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고통을 보고 희열을 느끼며, 그러한 태도에 죄책감이나 수치심을 느끼지 못합니다.

 

 

** 블로그의 반사회성 성격장애 관련한 다른 글들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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