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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이상심리

조현성(분열성) 성격장애의 원인 및 치료, 정신분석 이론, 학습이론, 인지치료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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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단절되어 혼자만의 시간과 혼자만의 공간에 들어가 버린 사람들, 조현성(분열성) 성격장애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조현성(분열성) 성격장애의 원인

1) 생물유전적 요인

아동기에 시작된 분열성 성격장애는 초기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특성이 있으며 유전이나 생물학적 원인도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서성, 대인적 민감성, 활동성등의 취약성을 지닌 부모의 유전적 특성이 자녀에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자극의 결핍

생애 초기에 충분한 신체적, 정서적 자극을 받지 못한 경우는 상호작용이 결핍되어 애착 형성 및 성격 형성에 심각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신뢰의 결여로 거부당하는 경험과 지속적으로 욕구가 좌절되면 내면의 공상 세계를 통해서 해결하려고 합니다. 이때 점차 외부와의 동떨어진 상태를 유지하게 되면서 타인과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정서성과 관련된 신경조직 발달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애착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됩니다.

 

3) 가족 분위기

다양한 정서적 경험이 충분하게 축적될 때 인간관계의 적절한 사회적 기술과 정서적 자원을 갖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소통이 피상적이고 냉랭한 가족 분위기나 가족 간의 따뜻한 정서적 유대관계의 경험이 없는 경우에는 관찰하고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학습하지 못하게 됩니다. 결국 대인관계 기술이 부족한 상태가 되며 사회적 관계를 맺는데 심각한 손상이 될 수 있습니다.

 

2. 조현성(분열성) 성격장애의 이론적 설명

1) 정신역동 이론

생애 초기에 적절한 관심을 받지 못하고 과도하게 민감한 정서 상태로 고립된 경우에 심리적 좌절을 겪고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주위 사람들에게서 철수하는 과정을 겪으므로 발생된다고 봅니다.

 

2) 학습 이론

지나친 과잉보호나 무관심으로 인해서 사회적 상호작용의 가치를 경험할 기회를 갖지 못한 것이 학습되어 학습된 무기력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아동은 점점 더 침묵하게 되고 주위의 관심이나 애정을 받지 못하는 과정을 반복 경험하게 됩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의 바람이나 욕구를 표현하는 것에 실패를 경험을 예측하게 되고 시도하지 않게 됩니다.

 

3) 인지치료 이론

분열성 성격장애의 역기능적 인지도식

- 나는 혼자 있는 것이 더 좋다.

- 나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조용히 있고 싶다.

- 아무도 나를 간섭하거나 관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세상에 무슨 일이 생기든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 대인 관계를 하면 골치 아픈 문제만 생겨난다. 등

 

3. 조현성(분열성) 성격장애의 치료

1) 치료 목표 및 전략

스스로 편안함을 느끼는 관계나 익숙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사회적 장면에서 철수하는 상황을 줄여주어야 합니다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활동 늘려주어 긍정 정서 경험의 폭과 깊이를 확대 또는 심화시켜주어야 합니다.

인관 관계의 기술을 습득하며 주변 사람들은 강압적으로 끌어내지 말고 이 사람들을 혼자있고 싶어하는 특성을 인정해 주며 수용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치료 방법

- 정신분석적 치료

- 행동치료

- 인간중심적 치료

- 인지치료

- 집단치료

- 가족치료

- 약물치료

 

** 블로그의 조현성(분열성) 성격장애와 관련한 다른 글들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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