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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이상심리

은둔형 외톨이, 자연인, 히키코모리, 왕따, 조현성(분열성) 성격장애의 증상과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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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코모리란 "사회생활을 극도로 멀리하고, 이나  등의 특정 공간에서 나가지 못하거나 나가지 않는 사람과 그러한 현상 모두를 일컫는 일본의 신조어"(위키백과) 입니다. 1990년대부터 일본의 사회적 문제가 되었고,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고독을 사랑하고 혼자 있기를 좋아하며 사회적으로 무관심합니다. 사회로부터 독립되어 사회를 왕따 시키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을 보이는 조현성(분열성) 성격장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성격장애의 구분

- A군 성격장애 이상하고 특이하며 상식을 벗어난 기이한 증상이나 행동 패턴을 보이며 분열성, 분열형, 편집성 성격장애가 있습니다.

- B군 성격장애 극적이고 감정적, 변덕스러운 증상이나 행동 패턴을 보이며 연극성, 자기애성, 경계선 성격장애가 있습니다.

- C군 성격장애 불안이나 걱정, 두려움을 주로 호소하고 회피성, 의존성, 강박성 성격장애가 있습니다.

- 주의할 점으로는 청소년기(18세) 이하의 연령층에 대해서는 성격장애 진단을 내리지 않습니다.

 

2. 조현성(분열성) 성격장애의 증상

외부에서 보기에 반듯하고 성실한 사람이며 가정적인 사람이지만 같이 사는 가족들은 외롭고 버거워하는 유형입니다. 타인에게 무관심하고 칭찬이나, 비난에도 전혀 요동하지 않으며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떨어지고 눈치가 없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대화 중 발생하는 미묘한 단서나 대화 속의 뉘앙스를 알아차리지 못해 돌발상황에서 문제를 파악하는 능력이 서투르고 미숙합니다. TV 보기나 책 읽기, PC 게임 등 혼자서 하는 활동이나 취미를 선택하고 조용히 혼자 있고 싶어 하고 방해받지 않기를 원합니다. 사람과 관계하는 것을 어려워하며 정서적 관계를 전혀 하지 않고 관계에서 뒤로 물러나 외딴섬처럼 혼자만의 세계 속에 있고 싶어 합니다. 부자연스럽고 위축된 성격적 특성 때문에 문제 상황에서 대응하는 것을 힘들어하고 중, 고등 때 왕따를 당하기도 합니다.

 

 

3. 조현성(분열성) 성격장애의 주요 특징

- 수동적이고 비자발적이며 에너지 활력이 저하되어 있습니다.

- 냉담하며 무감동적이며 정서결핍 되어 있습니다.

- 단조로운 사고 패턴과 통찰력이 매우 낮고 사고 내용이 빈약합니다.

- 지각력 또한 부족하고 무감각적입니다.

- 획일적이거나 불명확한 사고 방식을 갖고 있습니다.

 

** 블로그의 조현성(분열성) 성격장애 관련한 다른 글들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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