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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

은둔형 외톨이, 자연인, 히키코모리, 왕따, 조현성(분열성) 성격장애의 증상과 특징 히키코모리란 "사회생활을 극도로 멀리하고, 방이나 집 등의 특정 공간에서 나가지 못하거나 나가지 않는 사람과 그러한 현상 모두를 일컫는 일본의 신조어"(위키백과) 입니다. 1990년대부터 일본의 사회적 문제가 되었고,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고독을 사랑하고 혼자 있기를 좋아하며 사회적으로 무관심합니다. 사회로부터 독립되어 사회를 왕따 시키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을 보이는 조현성(분열성) 성격장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성격장애의 구분 - A군 성격장애는 이상하고 특이하며 상식을 벗어난 기이한 증상이나 행동 패턴을 보이며 분열성, 분열형, 편집성 성격장애가 있습니다. - B군 성격장애는 극적이고 감정적, 변덕스러운 증상이나 행동 패턴을 보이며 연극성, 자기.. 더보기
지쳐가는 부모와 폭발하는 자녀, 대상 관계 관점에서 바라본 경계선 성격장애 인생 초기의 양육자와의 관계의 질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부모의 거부나 학대, 유기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겪을 경우 심각한 심리적 외상이 남습니다. 인생 초기에 애착을 형성하는 중요한 대상과의 관계가 경계선 성격장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겠습니다. 1. 대상관계 용어 자기를 제외한 자신과 중요한 관계를 맺는 대상(object)이라고 합니다. 생애 초기에 맺었던 중요한 타인과의 관계는 기억(무의식) 속 흔적(정신적 표상 mental representation)으로 남아 있습니다. 정신적 표상은 의식적인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자기 표상(self representation)은 자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기억 흔적이 무의식화 된 것을 말합니다. 대상 표상(object representation)은 중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