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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은둔형 외톨이, 자연인, 히키코모리, 왕따, 조현성(분열성) 성격장애의 증상과 특징 히키코모리란 "사회생활을 극도로 멀리하고, 방이나 집 등의 특정 공간에서 나가지 못하거나 나가지 않는 사람과 그러한 현상 모두를 일컫는 일본의 신조어"(위키백과) 입니다. 1990년대부터 일본의 사회적 문제가 되었고,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고독을 사랑하고 혼자 있기를 좋아하며 사회적으로 무관심합니다. 사회로부터 독립되어 사회를 왕따 시키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을 보이는 조현성(분열성) 성격장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성격장애의 구분 - A군 성격장애는 이상하고 특이하며 상식을 벗어난 기이한 증상이나 행동 패턴을 보이며 분열성, 분열형, 편집성 성격장애가 있습니다. - B군 성격장애는 극적이고 감정적, 변덕스러운 증상이나 행동 패턴을 보이며 연극성, 자기.. 더보기
반사회성 성격장애의 원인과 유사한 성격장애 반사회성 성격장애를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과 유사한 성격장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반사회성 성격장애의 원인 1) 생물학적 요인 일반인보다 각성 수준이 낮고 각성 수준을 잘 통제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자극보다 신기하고 복잡한 충동적인 자극을 더욱 선호하며 불안을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안화전두엽은 도덕성 발달과 관계가 많으며 3~4세경까지 도덕성이 발달하는 시기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2) 환경적 요인 생애 초기의 신체적으로나 정서적 학대를 지속적으로 받은 경험으로 불안정한 애착이 형성되고 자녀를 공격적이고 반사회적으로 만듭니다.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가정이나 빈곤계층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학교에서 교사와의 관계가 좋지 않아 소외감 많이 느끼면서 비행 청소년 친구들과의 접촉이 증가될 수 .. 더보기
사춘기 자녀의 문제 행동과 부모 교육, 품행장애와 반사회성 성격장애의 차이점 부모 말을 잘 듣던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반사회적 경향성을 보이며 돌변합니다. 사춘기 자녀의 반항적 행동은 부모를 당황하게 만듭니다. 사춘기의 일탈을 어느 정도까지 허용해야 하는지, 혹시 치료가 필요한 품행장애는 아닌지 걱정이 앞섭니다. 이 시기의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품행장애의 기준을 알아보고 부모의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품행장애(청소년) -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타인의 기본 권리를 침해하고 사회적 규범이나 규율을 위반합니다. - 품행장애로 진단되기 위해서는 6개월 동안 지속되어야 합니다. - 발병 연령 : 남(10~12세), 여(14~16세) 남자가 여자보다 발병 비율 높습니다. - 공격적이고 사람이나 동물에게 괴롭히고 신체적 공격을 가합니다. - 부모나 선생님 등 권위자에게 욕설.. 더보기
지쳐가는 부모와 폭발하는 자녀, 대상 관계 관점에서 바라본 경계선 성격장애 인생 초기의 양육자와의 관계의 질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부모의 거부나 학대, 유기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겪을 경우 심각한 심리적 외상이 남습니다. 인생 초기에 애착을 형성하는 중요한 대상과의 관계가 경계선 성격장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겠습니다. 1. 대상관계 용어 자기를 제외한 자신과 중요한 관계를 맺는 대상(object)이라고 합니다. 생애 초기에 맺었던 중요한 타인과의 관계는 기억(무의식) 속 흔적(정신적 표상 mental representation)으로 남아 있습니다. 정신적 표상은 의식적인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자기 표상(self representation)은 자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기억 흔적이 무의식화 된 것을 말합니다. 대상 표상(object representation)은 중요.. 더보기